2008년 02월 28일
[펀드]펀드 암흑기에 축배 들려면?
[펀드]펀드 암흑기에 축배 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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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환매해야 한다면 주가 떨어지는 날 피해야
해외는 원자재 풍부한 러시아·브라질 노려라
세계 증시가 요동치는 요즘 같은 시기는 그야말로 '재테크 암흑기'다. 기존 펀드 투자자들은 연일 뚝뚝 떨어지는 수익률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 8.92%로 곤두박질쳤다.
재테크 환경이 급변동하는 요즘 투자 손실은 최소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전략은 없을까? 강우신 기업은행 PB팀장, 김해식 우리은행 PB팀장, 서명교 신한은행 PB팀장, 오윤관 메리츠증권 부장, 최문형 외환은행 PB팀장 등 재테크 전문가 5명에게 '암흑기 투자요령'을 알아봤다.
■기존 투자자― 펀드환매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펀드 수익률이 급락한 투자자들은 지금이라도 환매해야 하는 지, 계속 보유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김해식 우리은행 PB팀장은 "여윳돈으로 장기투자한 고객들이라면 마이너스 수익률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당장 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은 수익이 줄더라도 환매해서 일단 현금을 확보하는 게 좋다고 김 팀장은 충고했다. 어차피 단기간에는 큰폭의 반등이 오긴 힘들 것이란 예상에서다. 김 팀장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글로벌 물가 상승, 기름값 급등 등 국내 증시를 뒤흔든 해외 악재들은 단기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계속 영향을 줄 악재들"이라고 말했다.
오윤관 메리츠증권 부장도"한두달 내에 써야할 돈이 있어서 꼭 환매해야 한다면 주가가 떨어지는 날은 피하라"고 했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1700대에 올라섰을 때에 환매한 고객이 많은데, 변동기에는 반짝 반등할 때를 이용하면 수익률을 2~3%포인트 더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강우신 기업은행 PB팀장은 "환매해서 실제 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은 펀드 종류에 따라 제각각"이라며 "일부 해외펀드는 환매후 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최장 30일 이상인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체크해야 원할 때 돈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신규투자자― 해외펀드는 자원 부국(富國) 노려라
아직까진 증시가 바닥을 찍었다는 확신이 없어서인지, 새로 펀드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은 드문 상태다. 최문형 외환은행 PB팀장은 "연 4~5% 안팎 금리의 특정금전신탁(MMT)이나 머니마켓펀드(MMF) 등 단기 상품에서 대기하면서 기회를 엿보는 대기 매수세가 많다"며 "일부 자금은 지난 1월 은행에서 고금리 특판예금과 채권이 나왔을 때 많이 움직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2~3년 후의 풍성한 추수를 기대하고 씨(펀드 투자)를 뿌려볼까 생각하는 투자자 문의는 조금씩 나오고 있다. 오윤관 메리츠증권 부장은 "증시 변동기에는 정보를 쉽게 입수해 발빠르게 대처해야 하므로, 국내와 해외 투자 비중을 7대3 정도로 배분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해외는 국내 투자자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접근하기가 힘들다는 설명이다.
서명교 신한은행 PB팀장은 "해외 투자처로는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원자재나 오일 등이 풍부한 러시아, 브라질 등 자원 부국(富國)이 조정장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침체일로에 있는 미국경제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지 않지만 이미 충분한 조정을 거쳐 주식값이 많이 싸졌다는 것이다.
오윤관 부장도 "러시아, 브라질 등 자원 보유국은 '자원'이라는 완충막 덕분에 미국 경기 둔화의 영향을 덜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세계 주식과 채권에 골고루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형 펀드'도 변동성이 심한 시장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투자를 고려해볼만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펀드에 투자해 손해 많이 보셨나요
아무리 펀드시장이 암흑기라 해도 블루칩만 찾을 수 있다면
수익을 낼 수 있겠네요

tag : 재테크, 펀드, 목돈만들기, 주식, 맞벌이, 부자아빠, CMA, 인터넷뱅킹, 부자
# by | 2008/02/28 11:27 | ◦ 2030 재테크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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