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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데이] 5월 14일 로즈데이 문자

[로즈데이] 5월 14일 로즈데이 문자

 

 

출근을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다 문득 날짜를 보니 14일이더라고요.

'아 무슨 날이겠다'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한 숨 돌리고보니 이미 네모 포털사이트에서는 로즈데이 소식으로 들썩들썩하더군요.

 

 

이런 데에 무감각해지다니.. 조대리 남자로서 실격입니다.

아무래도 이따 저녁에는 곱게 핀 장미 한 다발 들고 아가씨와 데이트라도 하러가야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로즈데이라고 어떤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나 궁금해서

네모 바다(=포털사이트)에서 헤엄치던 중(=웹서핑중) 전 꽤나 신기한 트렌드를 발견했습니다.

장미꽃이 아니라 장미꽃을 담은 문자를 주고받는 트렌드 말입니다.

 

 

어때요? 예쁜가요?

 

요즘에는 참 어버이날이고 스승의 날이고, 문자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널리 퍼져있는 듯 합니다.

바쁜 생활에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하는 의지가 찾아낸 돌파구일까요?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긴 합니다.

 

굳이 연인이 아니더라도 챙겨주고 싶은 친구들이 많고,

스승의 날 하루만에 끝을 내기에는 찾아뵙고 싶은 선생님들이 너무나도 많죠.

때문에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된 문명의 이기에 감사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쩐지 씁쓸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네요

고맙고 감사한 마음마저 쉽게쉽게 빨리빨리 전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요..

그런건 아무래도 저의 지나친 생각이겠죠?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이 엄청 많아서 그런걸거에요

 

그러니 되도록이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꼭 한 사람 정도에게는

약속을 잡아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전해보세요.

장미 꽃은 진실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이 용기를 낼 계기가 되어줄거에요.

 

진심은 통한다!

올크레딧 조대리의 신조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가득 담은 꽃들이 만개하기를 바라면서.. 

 

덧. 공교롭게도 오늘은 수요일이네요 ^^ 

    수요일엔 그녀에게 빨간 장미를 안겨주고프다던, 어느 가수의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비는 오지 않지만 노래를 곁들여 그녀에게 감동을 주는 건 어떨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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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대리 | 2008/05/14 13:37 | ◦ 조대리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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