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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 봉사로 빚 갚는다 - 은행권 봉사채무감면제 운영


 

 

 

 

 

 

노숙자센터에서 청소를 하고 식사 준비를 도운 것. 미국에서 공부하는 자녀들 학비를 대느라 카드빚을 지게 됐다는 이 씨는 “부채가 있다는 죄의식이 있었는데 이런 어려움이 해소돼 건강까지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 모씨(58) 역시 남편의 사업 실패와 7명의 자녀를 뒷바라지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카드 돌려막기를 하다 신용불량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중증장애인요양원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김씨는 곧 모든 채무를 감면받게 된다. 김 씨는 “좋은 일도 하면서 빚도 갚을 수 있어 앞으로 더욱 떳떳하고 자신감을 갖고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은행들이 500만원 이하의 생계형 채무자들에게 사회봉사를 통해 채무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은행은 사회봉사활동 시 1일 8시간까지 시간당 3만원의 채무를 감면해주고, 헌혈을 할 경우 30만원을 감면해주는 ‘사회봉사 채무감면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500만원 이하 장기 연체자에 한해 채무를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나은행은 학자금 대출을 받았으나 제때 갚지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에게 구직활동 참여 서류만 제출해도 대출원금의 50%를 탕감받을 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은행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체 채무감면 대상자에 비해서는 실적이 미흡한 상황이다. 우리은행의 경우 210명이 채무를 감면받았지만 은행에 등록된 생계형 소액연체자 20여만명에 비해서는 0.1%에 불과한 수준이다. 소액 연체자 대부분이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생계유지가 곤란해질 수 있는 일용 근로자 등이어서 프로그램 참여를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권우 우리은행 여신관리부 부부장은 “아직은 참여율이 저조하지만 50명 통화를 시도해서 통화가 된 3명만이라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출처: 해럴드경제]

 

 

생계형 채무자들에게 들리는 좋은 소식입니다.

좋은 일도 하고, 채무도 갚고.

일석 이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많이 많이 참여하셔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도 얻고, 채무도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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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대리 | 2008/09/01 14:43 | ◦ 신용 회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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